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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관련/해외주식

[해외주식] 리게티 컴퓨팅 (Rigetti Computing) 정보

by - 소백 - 2025. 2. 4.


기업 개요

설립 및 역사

  • 리게티 컴퓨팅(Rigetti Computing)은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설립된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으로, 창업자 채드 리게티(Chad Rigetti)가 IBM 연구소에서 양자 컴퓨터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독립 창업하였습니다.
  • 2022년 3월 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해 나스닥(RGTI)에 상장함으로써, 자본 시장의 관심을 크게 받았습니다.

2023년 주요 이슈

  • 설립자이자 전 CEO인 채드 리게티가 2023년 초 CEO 자리에서 물러났고, Subodh Kulkarni 박사가 신임 CEO로 취임했습니다. Kulkarni는 반도체 및 나노 기술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으며, 기업 조직 안정화와 양자 하드웨어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최근 조직 재편 및 일부 인력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면서 핵심 R&D 및 우선순위 프로젝트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업 핵심사업 영역

양자 프로세서(하드웨어) 개발

  • 리게티는 초전도 방식(Superconducting Qubits)을採用한 양자 칩을 자체 설계·제조합니다.
    2023년에는 84큐비트(일부 자료에서는 80큐비트로 표기)급 새로운 프로세서 ‘Ankaa(안카)’를 공개하며, 이전 세대 대비 에러율과 연결성(Connectivity)을 크게 개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 양자 컴퓨팅 서비스(QCS: Quantum Cloud Services)

  • 회사가 직접 운영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연구기관·기업고객·개발자들이 양자 컴퓨팅 자원에 원격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Quil) 및 개발 키트(Forest SDK, PyQuil 등)를 함께 제공해 양자 알고리즘 실험 및 테스트를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및 알고리즘 연구

  • 양자 알고리즘(최적화, 머신러닝, 시뮬레이션 등)과 이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중간 소프트웨어 스택을 개발합니다.
    파트너사(제약, 금융, 국방 등)와 협력하여 특정 산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양자 솔루션을 공동 연구하고 있습니다.

기업 재무 상태

SPAC 합병 상장 및 자금 조달

  • 리게티 컴퓨팅은 SPAC(Supernova Partners Acquisition Company II) 합병으로 나스닥 상장에 성공하며 초기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2023년 들어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일부 기관투자자 대상 추가 지분 매각(유상증자) 혹은 채권 발행 등을 검토하여 R&D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출 구조

  • 주된 매출원은 미국 정부 및 NASA, 국립연구소 등과 공동 연구 과제 수주, 클라우드 QCS 사용료, 그리고 일부 기업 파트너십에서 발생합니다.
    양자 컴퓨팅 산업 특성상 아직 상용화 단계가 초기이므로, 매출이 크지 않고 R&D 투자가 많아 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재무 리스크

  • 양자 하드웨어 R&D 비용이 상당하며, 에러 보정(Fault-Tolerant)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막대한 자금이 필요합니다.
    시장 침체나 기술주 변동성이 큰 환경에서, 현금 흐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느냐가 핵심 과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기업 실적 전망

단기 실적

  • 2023년 상반기·2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적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CEO 교체와 조직 재편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려면 시간이 필요하며, 단기 내 흑자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술적 이정표 달성

  • 새 프로세서인 ‘Ankaa’ 시리즈의 에러율·연결성 개선 성과가 입증되고, Lyra 등 차세대 칩 로드맵도 부분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1~2년 내 큐비트 수 확장과 함께 에러 보정 관련 연구 성과가 나올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장기 성장성

  • 양자 컴퓨팅은 2025~2030년 이후부터 본격 시장 성장을 기대하는 전망이 많습니다.
    리게티가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양쪽을 수직 통합하는 전략으로 빠르게 상용 사례를 늘려간다면, 중장기적 수익 전환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기업의 잠재력 및 전망

수직 통합형 비즈니스 모델

  • 직접 양자 칩을 설계·제조하고,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구축했다는 점에서 IBM, 구글 등 대기업 못지않은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초기 시장에서는 이러한 ‘원스톱(One-Stop) 솔루션’ 접근이 고객 입장에서도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정부 및 대형 연구과제 수주 잠재력

  • 미국 정부는 국가 차원에서 양자 기술 투자(예: National Quantum Initiative)에 속도를 내고 있어, 향후 DARPA, DoD, NASA 등과의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 자금이 확보된다면 기술개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기업 가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산업 파트너십 확대

  • 제약·핀테크·재료 과학 등 다양한 분야 대기업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실제 산업 문제 해결 사례를 축적해가고 있습니다.
    향후 AWS, Azure Quantum 등 대형 클라우드 플랫폼과 더욱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리스크 요인

  • 경쟁사(IBM, 구글, IonQ 등)의 빠른 기술 진화, 하드웨어 스케일링 난제, 지속적인 자금 조달 필요성 등이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투자 관련 뉴스 및 호재

상장 이후 주가 움직임

  • 나스닥 상장 이후, 리게티의 티커(RGTI)는 기술주 전반의 변동성 속에서 극심한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2023년 들어 SPAC 버블이 꺼지면서 주가가 저점을 찍었으나, 양자 컴퓨팅 분야 자체에 대한 장기 성장 기대감이 여전해 기술 업데이트나 정부 과제 수주 소식이 나오면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 연구 과제 잇단 수주

  • DARPA, NASA 등 주요 기관과의 신규 프로젝트 계약 소식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재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방·우주 분야는 양자 컴퓨팅 적용이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향후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차세대 칩 로드맵 발표

  • ‘Ankaa’ 프로세서의 후속 모델 출시 로드맵이 구체적으로 공개되거나, 실제 데이터로 성능 개선이 입증될 경우 시장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큐비트 수 증가뿐 아니라 에러 보정, 게이트 품질 등에 대한 개선 소식이 주가 상승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전략적 파트너십 기대감

  • 글로벌 제약사, 에너지 기업 등과의 협업 확대 발표가 나오면 양자 기술의 실제 비즈니스 적용 가능성이 부각되며 투자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년 전후 목표 및 일정

아래 내용은 <리게티 컴퓨팅(Rigetti Computing)>이 과거 투자자 대상 발표나 언론 인터뷰 등에서 언급한 로드맵, 그리고 업계 분석 보고서 등을 종합하여 추려낸 2025년 전후 목표 및 일정 입니다. 다만, 실제로는 기술적 난관·재무 상황·시장 환경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회사 공식 IR자료(Investor Relations), 공시(SEC EDGAR) 및 공식 보도자료 등을 통해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큐비트(Qubit) 스케일 업 로드맵

  • 2025년 목표
    “1,000큐비트급” 프로토타입 시스템
    리게티는 SPAC 상장 전후 투자설명(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2025년을 전후하여 1,000큐비트 이상의 대형 프로세서를 시연하는 것을 하나의 장기 로드맵 목표로 제시한 적이 있습니다.
    이 목표가 달성된다면, 연구·산업 현장에서 “양자 우위(Quantum Advantage)”에 조금 더 근접한 시스템 시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1,000큐비트’가 실제 양자 알고리즘을 에러 없이 수행하는 완성도 높은 형태인지, 혹은 프로토타입(시범 시스템) 형태인지는 추가 발표가 필요합니다.

에러 보정(Fault-Tolerant) 연구 강화

  • 에러율 개선 및 미니멀 에러 보정 기법
    초전도 큐비트 특성상 데코herence(탈코히런스)와 게이트 에러율 문제가 여전히 크므로, 2025년까지 에러 보정 기술을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한 중간 단계 성과를 내놓겠다고 언급해왔습니다.
    완전한 ‘폴트 톨러런트(Fault-Tolerant)’ 단계로 가기 전, “부분적 에러 보정(Partial Error Correction)”을 통해 연산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실험 결과를 2024~2025년에 발표하겠다고 예측하는 보고서도 있습니다.
  •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동시 최적화
    리게티는 자체 클라우드(QCS)와 소프트웨어 스택(Quil 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 레벨에서 개선한 에러율을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왔습니다.
    2025년 이후에는 알고리즘·소프트웨어 레벨에서의 에러 예측 및 보정 기법을 한층 고도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산업·정부 협업 확대 계획

  • 정부 과제(미 국방부, NASA 등) 지속 확대
    미국 국방부(DARPA, DoD), NASA, 에너지부(DOE) 산하 국립연구소와의 공동 연구가 2023~2024년 사이 꾸준히 진행 중이며, 2025년 무렵에는 보다 규모가 큰 ‘시범 프로젝트(파일럿 프로그램)’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국방, 우주항공, 기상 시뮬레이션, 암호기술 등 분야에서 양자 컴퓨팅 적용을 확대한다는 로드맵이 미 정부 차원에서도 발표되고 있어, 리게티의 수혜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 산업 파트너십 및 상용 사례 창출
    리게티는 2025년 전후로 금융(포트폴리오 최적화), 제약(약물 설계·단백질 시뮬레이션), 에너지(신소재 개발, 공급망 최적화) 등 산업 현장에서 초기 상용 사례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2023~2024년에 대기업과 파일럿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된 협업이 2025년경에는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유료 서비스나 라이선싱 모델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하드웨어 제조 역량 확대

  • 팹(Fab) 증설 및 설비 투자
    리게티는 자체적으로 양자칩(초전도 큐비트) 제조 공정을 보유한 몇 안 되는 스타트업 중 하나입니다.
    2025년까지 제2 팹 증설이나 기존 Fab(캘리포니아)의 설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웨이퍼 생산 능력을 확대하겠다고 언급해 왔으며, 이를 위해 대규모 자금 조달(투자, 정부 지원 등)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더 낮은 온도·더 안정적인 크라이오닉스(Cryogenics) 시스템
    초전도 양자칩은 극저온 환경이 필수적이므로, 2024~2025년경에는 냉각 기술·중간 하드웨어(배선, 커넥터 등)의 품질 개선에 대한 연구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큐비트 결맞음 시간(coherence time)을 늘리고, 더 많은 큐비트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재무 및 투자 계획

  • 2025년 전후로도 적자 지속 가능성
    양자 컴퓨팅 분야는 아직 시장 형성 초기 단계이므로, R&D 투자와 설비 확장 비용이 커서 2025년 이후까지 적자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 의견입니다.
    다만, 대형 정부 과제 수주나 대기업 파트너십을 통한 상용 매출이 본격화되면 적자 폭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추가 자금 조달(주식 발행·채권 등)
    대규모 양자칩 양산 및 연구개발 지속을 위해, 2024~2025년 사이 유상증자, 채권(전환사채, 회사채 등) 발행 등을 다시 검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으나, 회사 입장에서는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단계라고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드맵 관전 포인트

  • 큐비트 수 & 에러율 동시 개선
    단순히 큐비트 수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게이트 에러율과 결맞음 시간이 어느 정도까지 유지되는지가 핵심 지표입니다. 2025년 로드맵 상에서 이 부분을 어떻게 달성할지 주목됩니다.
  • 파트너십 실질 성과
    2023~2024년에 체결된 연구 협약이 2025년에 상용 솔루션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입니다. 예컨대 제약, 금융, 에너지 기업과의 협업이 “개념검증(POC)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 정부 지원 확대 여부
    미국 정부가 양자 기술을 국가 전략 분야로 육성하고 있으므로, 연방 예산 편성이나 국방·우주 연구 계약 등이 리게티의 2025년 매출과 기술 개발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경쟁사 동향
    IBM, 구글, IonQ, D-Wave 등 경쟁사들의 기술 발표와 협업 소식도 리게티에 영향을 미칩니다. 2025년 무렵에는 양자 컴퓨팅 각 기업들이 “수백~수천 큐비트” 목표를 발표할 것이므로, 리게티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포인트입니다.

레딧(Reddit) & 트위터 X(구 트위터) 커뮤니티들의 반응

긍정적 시각 : ‘미래 대박 테크’

  • r/QuantumComputing, r/WallStreetBets, r/Stocks 등 일부 레딧 커뮤니티 유저들은 “리게티는 차세대 테크 리더 후보”라며 장기투자 관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트위터 X에서도 “양자 컴퓨팅이 결국 AI 이후 다음 빅테크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리게티가 SPAC 상장사 중에서도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했다고 주장하는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부정적 시각 : ‘과도한 적자와 경쟁 심화’

  • 반면, “정부 과제 의존도가 크고, 기술 상용화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는 회의론도 존재합니다.
    경쟁사인 IBM, 구글이 이미 대규모 자금력과 인프라를 갖춘 상황에서, 스타트업인 리게티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단기 트레이딩 vs 장기투자

  • 레딧과 트위터 X에서 일부 투자자들은 리게티를 변동성이 큰 ‘단타 종목’으로 취급해 잦은 매매에 나서기도 합니다.
    장기 투자자들은 “양자 컴퓨팅은 10년 이상 바라봐야 한다”며, 당장의 적자나 주가 하락에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편입니다.

기술 업데이트 관심

  • 프로세서 큐비트 수, 에러율, 협업 사례 등 구체적 기술 성과와 발표가 나오면 커뮤니티에서 즉각 토론이 일어나고,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강합니다.

마무리 및 한줄 요약

<리게티 컴퓨팅(Rigetti Computing)>은 SPAC 합병 상장 이후, 2023년 조직 재편과 신규 CEO 선임을 통해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클라우드’ 부문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꾸준한 적자 및 치열해지는 경쟁이 위험 요인이지만, 정부 연구 과제와 대기업 협업을 발판으로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것이 시장의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레딧·트위터 X 등 커뮤니티에서는 “미래 대박 테크”라는 장밋빛 전망과 “아직 상용화까진 요원하다”는 회의론이 공존합니다. 실제 투자 시에는 수시로 공식 뉴스와 공시 자료를 확인해 리스크를 면밀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 유의

본 글은 공개된 정보와 커뮤니티 반응을 요약한 참고용 분석이며, 특정 투자 행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양자 컴퓨팅 분야 자체가 초기 시장이므로, 투자 시에는 최신 공시 자료 및 전문가 의견을 추가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